
[한국Q뉴스] 충북도는 지역사회 내 결핵환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8일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에서 제1차 충청북도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를 비롯해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4개 보건소,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 8개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총 27개소 4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 : 정부가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정부와 협력해 결핵환자를 관리하는 민간의료기관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 도내 결핵환자 관리현황 공유 △2025년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및 개선 방안 △동물 결핵병 발생 도축장 종사자 등 접촉자검사 실시 협조 등이었다.
특히 ‘동물 결핵병 관련 도축장 종사자 등 검사 협조’ 안건과 관련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소 결핵균’ 이 고위험군 종사자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결핵 사례가 확인된 만큼, 도축장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접촉자 검사실시가 강력히 요구됐다.
아울러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겸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도내에서 신고된 결핵환자의 치료결과와 중단 사유, 타 병원 전원 환자의 추적 관리 현황 등이 공유됐다.
이어 도내 PPM 및 Non-PPM 의료기관의 관리지표를 분석함으로써 관리가 다소 미흡한 기관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표 향상을 통한 빈틈없는 결핵관리에 중점을 뒀다.
오상순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환자의 대부분이 민간 의료기관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만큼, 완치까지 이르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서는 지자체와 민간의료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이에 충북도는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환자 관리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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