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양천구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공공기관과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민간의 운영 전문성과 공공 지원을 결합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면서도 서비스 수준은 높여 출산 가정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 역량과 지역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등 총 4곳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양천구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팰리스 산후조리원’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임산부이며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우선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산모의 필요에 따라 6박 7일 또는 13박 14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표준이용요금은 일반실 기준 1주는 234만원, 2주는 390만원이며 이용 대상과 기간에 따라 최소 84만원부터 최대 39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로 일반 산모는 2주 기준 본인부담금 25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분만 예정일 6개월 전에 해야 하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신출산정보센터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는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표준요금과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민·관 협력형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이끌어 구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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