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저소득 어르신들 꽃 향기로 치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진행

김상진 기자
2026-06-17 12:13:5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 센터에서 20명의 저소득 어르신과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며 일상을 벗어나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나눴다.

이 어르신 문화체험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영화 관람을 비롯해 케이크 만들기, 접시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여가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꽃바구니 만들기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다양한 꽃을 골라 직접 바구니를 채우고 서로 담소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꽃꽂이 강사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활동을 세심히 지원했으며 이기성 (사)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사의 좋은 취지에 동참해 화훼를 후원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역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활동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전원 동참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우울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꽃을 보고 만지며 기분 전환도 하고 서로 담소도 나누면서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몸과 마음의 행복을 챙겨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꽃꽂이 강사님, 그리고 화훼 후원으로 더 풍성한 체험을 만들어주신 이기성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여가 체험을 통해 더 풍성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