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권리 지킬 ‘독립적 대변인’ 34명 위촉

아동권리보장단과 옴부즈퍼슨 위촉

김덕수 기자
2026-06-17 09:37:39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한국Q뉴스] 천안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보호와 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할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34명을 위촉했다.

시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보장단, 영유아 대변인 등 3개 독립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영유아 대변인을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위촉을 통해 옴부즈퍼슨과 보장단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촉된 대변인들은 31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아동권리보장단과 법률·아동 권리 전문가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구성됐다.

보장단은 지역사회 곳곳의 아동권리 침해 요소를 살피고 아동과 관련한 정책·사업을 아동권리 관점에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옴부즈퍼슨은 권리 침해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대변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은 단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조별토론과 퀴즈 등을 포함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위촉 대상자들이 아동권리 보호와 모니터링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천안시는 이번 위촉과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독립적대변인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와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립적 대변인은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며 “아동의 목소리가 행정 전반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