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 개최

전통 혼례 시연부터 민속놀이 체험까지

김석화 기자
2026-06-17 08:04:57




제39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 개최 (양구군 제공)



[한국Q뉴스] 전통 혼례 시연과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39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 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그네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경기가 펼쳐진다.

특별행사로는 지역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가 참여하는 전통 혼례 시연이 마련돼 전통 혼례의 절차와 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마당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 등을 통해 단오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미자차·꽃차 시음, 전통주 시음, 수지침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공연에서는 양구백자소리예술단과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이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국토정중앙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며 행사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는 양구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구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