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사회 ‘AI·데이터 학습 바람’ 퀴즈로 역량을 깨우다

딱딱한 집합교육은 그만... 참여형 퀴즈대회로 공직자 AI 소양 끌어올려

김덕수 기자
2026-06-17 07:34:25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한국Q뉴스] 보령시는 지난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의 인공지능·데이터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유 퀴즈, 온 더 데이터’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형식을 본떠 기획된 것으로 정적인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능동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AI·데이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OX 퀴즈로 진행된 1라운드와 4지선다형 2라운드를 거쳐 상위 4명을 선발하고 무대 위에서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생성하는 실습형 3라운드로 이어졌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인 휴대폰으로 직접 AI 결과물을 만들어 제출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우수 직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외연수 대상자 선발 시 가점이 부여돼 학습 동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장진원 부시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대에 데이터를 읽고 해석해 정책에 활용하는 역량은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AI 와 데이터를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즐겁게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