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 추진

김인수 기자
2026-06-17 07:14:48




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 추진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는 ‘2026년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의 여름철 특별 기획으로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을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의 대표 해양 관광명소 일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여름 주제 버스킹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이도 빨강등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오이도 함상전망대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등 서해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은 바다 풍경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계절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장소별 특성과 주요 관람객층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오이도 빨강등대와 함상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어쿠스틱 밴드, 하모니카 연주, 포크 음악 등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마술, 서커스, 댄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장소별 2회씩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당 약 60분간 진행된다.

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리공연이 무더운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음악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여름철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에 이어 가을철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계절 특화 버스킹을 선보이며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