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의용소방대가 여름철 무더위와 풍수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재난 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역 사정에 밝은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풍수해 대응, 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의용소방대는 ‘폭염 안전지킴이’역할을 맡아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찾아 무더위 예방 수칙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
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 작업장, 공사장, 전통시장, 논밭, 비닐하우스 밀집지, 독거노인 거주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벌인다.
무더위 취약 시간대인 오후 12 5시까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병행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응급처치 교육, 심리 상담 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호우·태풍 경보 발령 시 의용소방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재난 현장에서 대피 유도, 구조 지원,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 배치, 침수지역 배수 활동 등을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침수 주택 정리, 이재민 물품 전달, 실종자 수색 등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시도 의용소방대 간 광역 지원 체계도 연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도 무더위·풍수해 대응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폭염 안전활동에는 연인원 2만 6518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위 예방 활동 △무더위 예방 교육 △안전 순찰 △벌집 제거 등 총 6651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같은 기간 풍수해 안전활동에는 연인원 8905명이 참여했으며 △급·배수 지원 △주택 등 안전조치 △장애물·폐기물 처리 △붕괴 우려 건물 확인 등 총 4178회의 현장 안전조치 활동을 추진했다.
박노광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생활 속 안전 동반자”며 “도내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력해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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