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태기 어울림마당’ 성료…주민 참여가 이웃 나눔으로

월곡종합사회복지관·주민공동체 공동 주관…지역 연대 강화 위한 주민 축제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6-17 07:00:23




성북구, ‘삼태기 어울림마당’ 성료…주민 참여가 이웃 나눔으로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공동체가 공동 주관한 ‘2026 삼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간 연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기획과 지역 주민공동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의 협업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미니 바자회가 운영됐다.

주민공동체 회원들이 준비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쓴 돈이 어려운 이웃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쓰인다고 하니 더 뜻깊다”며 “복지관과 우리 동네 이웃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라 더 정겹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주민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소통해 나간 뜻깊은 사례”며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구청도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