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농협, 고령층 치매예방 ‘내·오 기억캠퍼스’ 가동

지난해 업무협약 결실… 올해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성과

김인수 기자
2026-06-16 14:32:48




광명시-광명농협, 고령층 치매예방 ‘내·오 기억캠퍼스’ 가동 (광명시 제공)



[한국Q뉴스] 광명시가 고령층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관리를 위해 광명농협과 손을 잡았다.

시는 광명농협과 협력해 고령 조합원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내·오 기억캠퍼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민관협력 사업이다.

광명농협은 적극적인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자체 운영 비를 증액하고 수혜 대상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해 선제적 치매 관리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총 56명에게 상·하반기 각각 16회기씩 총 32회기로 운영한다.

상반기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하반기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2일 진행한 첫 회기에서는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을 실시했다.

향후 두뇌 건강체조, 노래교실, 공예, 요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농협은 운영 비 전액을 지원하고 광명시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무료 치매선별검진 등 공공 인프라를 연계해 전문성을 뒷받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치매예방의 모범적 모델”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인락 조합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 과제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연계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민관 협업 중심 선제적 치매예방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