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위한 ‘이웃사촌 안부톡톡’ 본격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6-16 10:43:41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위한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이웃사촌 안부톡톡’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웃사촌 안부톡톡’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거창읍이 3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총 84명의 중장년 취약계층 대상자와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고위험군 가구에는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과 식료품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상담일지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창읍에서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은 사업추진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추진 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지침, 상담기법,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위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송석남 민간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협의체 위원들이 든든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