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봉사단 ‘일동 봉다리’, 세대공감 ‘찾아가는 글꽃학교’ 봉사 펼쳐

김인수 기자
2026-06-16 10:27:17




포천시 청소년 봉사단 ‘일동 봉다리’, 세대공감 ‘찾아가는 글꽃학교’ 봉사 펼쳐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봉사단 ‘일동 봉다리’ 와 함께 ‘찾아가는 글꽃학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찾아가는 글꽃학교’는 일동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봉사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복숭아청과 화채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면서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세대 간 따뜻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달에는 학생들이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렸다”며 “동네에 사는 학생들과 이토록 가깝게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길에서 만나면 무척 반가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현장에서 소통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를 돌보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복지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 봉다리’봉사단은 포천시 일동면 소재 일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다.

‘봉지처럼 무엇이든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모아 지난 3월 창단됐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주도적인 지역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