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오금잠제·미로단오제·궁촌리 선흥마을 단오제 개최

김석화 기자
2026-06-16 10:14:1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한국Q뉴스] 삼척시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각 마을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담은 단오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금잠제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성북동 읍치성황사에서 성내동문화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오금잠제는 단오를 기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비녀’로 상징되는 오금잠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삼척의 유서 깊은 단오제이다.

이어서 미로단오제가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미로면 하거노1리 성황당 일원에서 미로면문화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미로단오제에서는 단오굿은 물론 씨름,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단오절 세시행사와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신청을 완료했으며 빠르면 연내에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촌리 선흥마을 단오제도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근덕면 궁촌리 음나무 일원에서 선흥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오제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고유한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