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원 상주단체 청연, 연희꽃으로 여는 첫 무대

김상진 기자
2026-06-16 10:30: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 국악공연장 청아원과 지역 청년예술인 단체청연이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청아원에서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공연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아원 상주단체로 선정된청연의 올해 첫 번째 공연이다.

청연은 이번 공연에서 퓨전국악밴드 ‘PLAY 가온’을 초청해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의 매력을 한 무대에 담아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길놀이 사물판굿 △국악이 들려주는 남원 이야기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퓨전국악 밴드 공연 △사자놀이 용기놀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통연희의 신명과 퓨전국악의 감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악이 들려주는 남원 이야기’는 남원의 대표 문화자원인 춘향전과 흥부전을 소재로 구성한 무대로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청연은 이번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2편과 창작 초연작품 1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은 그 첫 번째 무대로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오는 7월 또 다른 우수 레퍼토리 공연에 이어 11월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신규 창작 초연작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예매처인 나루컬쳐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며 “앞으로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