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잔가지로 인한 산불 피해 감소 30%, 상반기 계획 90ha(실적 113ha)

김상진 기자
2026-06-16 10:30:2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획 대비 125%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피해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센터는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시기를 작년보다 35일 앞당겨 1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총 113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지원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작년 대비 33% 증액된 1억 4천만원으로 예산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갔다.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규모는 ‘1인 1일 1ha 이내’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고령농, 장애인,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100m 내외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고령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화재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김흥수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은 “하반기에도 고추, 참깨, 들깨 등의 영농부산물이 안전하게 파쇄 처리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영농부산물로 인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