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상산초등학교 Wee 클래스에서 또래 상담자 1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솔리언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고민과 감정을 이해하고 기존에 배운 상담기법을 실제 대화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친구 관계, 자신감 저하, 감정조절 등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사례 속 친구의 어려움과 감정을 살펴보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함께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솔리언 또래 상담의 대표적인 대화 전략인 ‘어기역차’를 활용한 역할 실습이 진행된다.
‘어기역차’는 △어떤 이야기인지 잘 들어주기 △기분을 이해해주기 △역지사지로 생각하기 △차이를 인정하며 이야기하기의 앞 글자를 딴 상담기법으로 또래 상담자가 친구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경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상담자와 내담자, 관찰자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역할 놀이를 진행하고 친구의 고민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또한 활동 후에는 사례별 발표를 통해 상담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교육은 오는 25일에도 상산초등학교 Wee 클래스에서 또래 상담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이정 센터장은 “또래 상담자는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필요한 도움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또래 상담자들이 친구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가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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