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여름철 해수욕장 수질조사 실시

도내 8개 해수욕장 대상, 6월부터 9월까지 수질조사 실시

김상진 기자
2026-06-15 09:59:49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질조사는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 부안 격포·고사포·모항·변산·위도해수욕장 등 도내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장염 등 수인성 질환과 관련된 장구균과 대장균이다.

조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부터 폐장 후인 9월까지 진행된다.

6월과 9월에는 월 1회, 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월 2회 실시해 해수욕장 수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7월 3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7월 10일 군산시와 고창군이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질 관리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개장 전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재검사를 실시해 개장 여부를 결정하고 개장 기간 중 수질 이상이 확인되면 입욕금지 안내방송과 경고 표지판 설치, 오염원 공개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군에 신속히 제공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도 공개해 도민과 관광객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양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