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6년 STEAM 클럽’을 지난해보다 확대된 160개 동아리 규모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STEAM 클럽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적 사고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질문탐구 프로그램이다.
각 클럽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교과 지식과 탐구 활동을 연계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46교 등 총 85개교에서 160개 STEAM 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250만원의 운영 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탐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올해 STEAM 클럽은 인공지능, 첨단로봇 제조,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 해양, 사이버보안, 차세대통신 등 미래 과학기술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단순히 정해진 지식을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발견한 문제를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고 다양한 교과 영역을 연결해 탐구와 실험,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학생들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STEAM 클럽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와 컨설팅, 수업자료 개발 보급 등 다양한 현장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최신 AI SW 도구를 활용한 STEAM 프로그램 설계 연수와 권역별 선도교사단 운영을 통해 학교의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높이고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STEAM 클럽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학생 중심의 탐구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STEAM 클럽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협력하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융합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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