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한가득 담은 어린이 축제, ‘제12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성료

6월 13일(토) 오후 1시 ~ 5시,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최

김상진 기자
2026-06-13 15:03:27




동심 한가득 담은 어린이 축제, ‘제12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 성료 (군산시 제공)



[한국Q뉴스]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제12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가 6월 13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가족 등 약 1만여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룬 가운데, 참가자들은 ‘내가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도화지에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국회의원,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직접 도화지를 나눠주면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최 측인 가천문화재단은 이날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마술쇼, DIY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총 400여명을 선정해, 10월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 의장상,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 부상을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한 정시원 학생은 “행복했던 순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아빠랑 엄마랑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이기구도 탔던 추억들이 떠올랐거든요.

오늘 그린 그림이 작품집에 실리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북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2014년 모교 군산대야초등학교에 국내 최대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후 매년 군산은파호수공원에 학생과 가족 등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족축제로 자리잡은 전국 규모의 그리기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