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공모 선정 쾌거

원안위 주관 ‘원자력안전 정보공유센터’ 공모 선정으로 국비 9억 원 확보

김덕수 기자
2026-06-14 09:03:26




경상북도 도청



[한국Q뉴스] 경상북도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한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신규 지정’ 공모에 도내 1개 기관인 위덕대학교가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한 ‘원자력안전 정보공개 및 소통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원자력안전정보를 효율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정보공유센터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원전 소재 7개 지역을 대상으로 4개 센터를 우선 선정 했으며 나머지 지역의 센터는 내년에 공모를 거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선정 : 고리, 새울, 월성, 한빛 미선정 : 대전, 한빛, 한울 지역별 대학, 비영리 기관·단체 등이 신청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북을 포함한 4개 광역시·도가 선정됐다.

월성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는 2026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운영 기간을 추가로 3년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원 규모는 최대 18억원까지 확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보공유센터는 오는 9월까지 지역별 현장방사능방재지휘터 내에 설치된다.

센터는 주민 자료열람실, 온라인 정보검색 부스, 원자력안전정보 서고 소통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에게 원자력안전정보 제공 △원자력안전정보와 관련된 설명회, 공청회, 워크숍 등 운영·지원 △지역 맞춤형 콘텐츠·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원자력안전협의회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원자력안전과 방사능재난 예방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도정 최우선 과제”며 “최근 원자력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에 지정된 정보공유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