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도서관, 탄소중립 실천 위한 ‘그린 라이브러리’ 조성

텀블러 사용·공유 서가·환경 프로그램 운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김인수 기자
2026-06-14 07:01:24




용인특례시 도서관, 탄소중립 실천 위한 ‘그린 라이브러리’ 조성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역 주민과 함께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텀블러 사용 생활화 △에코백 공유 및 독서대 대여 △모바일 회원증 활성화 △공유 서가 운영 △주민 참여형 친환경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텀블러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한 독서대 대여와 에코백 공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회원증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회원증 이용도 권장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회원증 분실에 따른 자원 낭비도 예방하는 차원에서다.

도서관 내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서가’도 마련한다.

공유 서가에서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기증할 수 있다.

6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도서관에서는 ‘Re:지구’를 주제로 환경 관련 도서 전시와 북큐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남사도서관은 텃밭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클래스를 열고 동백·청덕도서관은 업사이클링 체험과 어린이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그린 라이브러리 사업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