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방문 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인수 기자
2026-06-12 15:45:42




이천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방문 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는 최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했거나 방문 예정인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귀국 후 건강상태 확인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 방문 후 발열 등 증상으로 의사환자 신고가 3건 있었으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국내 환자 발생은 없지만, 해외 방문 후 의심증상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동물이나 환자·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잠복기는 2~21일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복통, 발진, 원인 불명의 멍이나 출혈 등이다.

현재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 5개국이다.

해당 국가 방문자는 입국 시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하고 귀국 후 21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한다.

이천시는 유행지역 방문 전 해외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야생동물·동물 사체, 의심환자·사망자와의 접촉, 현지 장례식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피해야 한다.

귀국 후 21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이천시보건소로 먼저 신고해 안내에 따라야 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유행지역 방문 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귀국 후 21일간 건강상태를 살펴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