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부산진구 일원에서 (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2026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층 건물과 노후 간판으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노후·위험 광고시설물 철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산 16개 구군 재해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락 위험 간판 철거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군 재해방재단원, 옥외광고물 안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풍으로 결속이 약해진 간판이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 통제부터 크레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철거, 잔해물 수거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재해방재단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로변 노후 간판에 대한 자율 안전 점검을 독려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2024년부터 이어온 노후·위험 간판 철거사업과 16개 구군 재해방재단의 비상 대응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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