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집중호우 대비 하천산책로 야간 불시훈련 완료

김인수 기자
2026-06-12 09:46:58




의정부시, 집중호우 대비 하천산책로 야간 불시훈련 완료 (의정부시 제공)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6월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도가 주관한 ‘여름철 하천산책로 출입차단 불시 야간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남부와 경기북부에서 각각 1개 시군을 임의 선정해 불시에 진행됐다.

시는 경기북부 대표 시군으로 선정돼 집중호우 등 돌발적인 기상 악화 상황에 대비한 하천산책로 통제시설의 현장 작동성과 담당자의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받았다.

훈련은 중랑천 우안 구간에서 실시됐다.

해당 구간에는 자동 차단시설 5개소와 비자동 차단시설 2개소 등 총 7개의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생태하천과와 의정부1동 관계자 등 총 4명의 담당자가 현장 대응 인력으로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 하천과 점검반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시설 작동 상태와 대응 절차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시는 야간 불시훈련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 곳곳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호우 예비특보 발령 상황이 SNS 와 유선 연락을 통해 불시에 전파되면서 시작됐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의정부1동 상황실, 현장 근무자 간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1차 예비특보 발령 시 현장 담당자를 즉시 소집해 비자동 차단시설을 수동 통제했으며 이어 호우주의보 발효 시에는 원격 시스템을 통해 자동 차단시설 5개소를 즉시 폐쇄했다.

이후도 점검반은 차단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출입 통제 상황, 통제 누락 구간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신민수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불시훈련은 여름철 돌발성 집중호우 발생 시 우리 시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