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밤을 깨운 2000여명의 춤사위 음성품바축제 ‘절정’

화려한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으로 열광의 도가니

김덕수 기자
2026-06-12 08:40:25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한국Q뉴스] 제27회 음성품바축제의 네 번째 날인 13일 음성읍 시가지가 2000여명의 화려한 춤사위와 거대한 함성으로 감동의 도가니가 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 2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품바 의상을 입고 거리로 나섰다.

화려한 싸이카와 음성 취타단, 외국인 인플루언서 체험단이 행렬의 선두에 서서 품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화려하게 막을 열고 형형색색의 춤사위를 펼쳤다.

이어 음성군 가족센터팀을 시작으로 9개 읍면 대표단,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사단법인중원문화 제머리마빡보존회, 음성군청소년센터, 강동대실용음악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축구협회까지 총 17개팀 2000여명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풍성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퍼레이드 행렬은 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음성품바 플래시몹으로 시작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자유 댄스로 분위기를 띄우고 다시 거대한 단체 플래시몹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되는 새로운 퍼포먼스 방식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리를 무대 삼아 숨겨둔 예술적 기량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설성공원에서는 2판4판 난장판이 열려 흥분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은 일일 품바가 돼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추며 토요일 밤 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날 야외음악당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 가 열려 전국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으로 신, 리벨, 페이머스가 참여해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그 화려함을 더했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부터 하이존에서 펼쳐진 음성래퍼캠프 쇼케이스 공연과 DJ 타임과 피날레 공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음성품바축제는 14일 일요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날에는 음성의 새로운 품바 탄생을 기대하는 음성N품바 경연대회, 올해 처음으로 메인무대에 올라 화려하게 펼쳐지는 전국 청소년 댄스배틀, 가수 강혜연의 축하무대가 함께하는 전국 품바 가요제가 준비돼 있다.

5일간 이어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를 음성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