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4% 돌파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 불편 구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6-12 09:03:45




‘행복 300% 젊은경제·바른행정·신속성장 바로 서대문’ (서대문구 제공)



[한국Q뉴스] 서대문구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지급률이 94%를 넘어서며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7월 3일 오후 6시 마감 이전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구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았으며 5월 18일부터 2차 신청이 진행 중이다.

이달 10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자 18만 2274명 가운데 17만 1348명이 신청해 지급률 94%을 기록했으며 지원금은 236억원에 달했다.

수령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으며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는 선불카드 방식이 두 번째였다.

금액은 ‘1인 기준’소득 하위 70% 구민에게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 45만원이 지원된다.

2차 신청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포함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구민이다.

올해 3월 30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지만, 주유소는 고유가로 인한 구민 부담 완화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시설입소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모든 대상 구민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마감 전까지 적극 홍보하겠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