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체계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공동 개최한 ‘2027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가 13일 호암제2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18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62개 대학이 대거 참여해 공신력 있고 유용한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별 입시 상담 부스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분석하고 다가오는 수시 및 정시 대입 전략을 점검하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직 진로·진학 전문 교사들이 참여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학과 계열별 상담’코너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인파가 집중됐다.
학생 개인의 성적과 성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대입 로드맵을 현장에서 즉시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찰학과, 간호학과 등 인기가 높은 특성 학과의 전공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서류 상담을 넘어 실제 전공 지식을 생생하게 체험해보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시는 박람회 개최 전날인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입시 전문 컨설턴트 초청 특별 강연회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진석 입시 전문 컨설턴트는 개편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명쾌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본격적인 수시 접수가 시작되기 전 자녀의 진학 목표를 확실히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 선생님들과의 심도 있는 상담 덕분에 복잡한 입시 전형 속에서 명확한 방향을 잡아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입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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