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전입… 평균 대비 300% ‘껑충’

김석화 기자
2026-06-12 08:16:10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현재 횡성 농어촌 유학에 참여 중인 학생은 총 31가족 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5년과 비교해 가족 수는 47.6%, 학생 수는 59.3%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1학기에만 12가족 21명이 새로 전입했는데, 이는 사업 시행 이후 학기당 평균 전학 인원 대비 30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급성장의 일등 공신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 그리고 민간 영역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다.

행정은 예산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내실 있게 가꿨으며 민간은 마을교육공동체 등의 운영을 주도하며 하나의 ‘원팀’ 으로 움직였다.

이 세 주체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실시 간 소통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5년에는 수도권 타겟의 라디오 광고와 SNS 홍보, ‘도담도담 촌캉스’ 캠프 등을 성공시키며 도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횡성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와 ‘마을교육공동체’등 우수한 기존 교육 시스템이다.

초등학생부터 방과후 학생들을 책임지는 마을교육공동체, 각종 장학금 지원의 인재육성장학회, 중·고등학생에게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재육성관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도시에서 온 유학생 가족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

단순히 농촌 삶을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수준 높은 교육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은 단기 유학을 넘어 횡성에 장기적으로 거주하거나 영구 정착을 고민하는 가족들이 늘어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