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21개 사회환경 문제해결 협력 프로젝트 6월 본격 추진

대·중견기업, 대학교,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등 다양한 주체 협력

김인수 기자
2026-06-11 16:00:45




단체 (경기도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11일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과 대·중견기업,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대학 등이 협력해 도민 삶과 밀접한 사회·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사업이다.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지역자원 연계,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올해 사업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대학이 협력하는21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주식회사 업클로스와 이케아코리아,연성대학교는 의류 수선 및 케어 서비스를 통해 섬유 폐기물 감축과 순환경제 확산에 나선다.협동조합 굿스니저와CJ온스타일은 자립준비청년 육성과 브랜드 론칭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과㈜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 관객을 위한 태양광 스마트 쉼터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주식회사 마켓발견과 코스맥스㈜는 사업장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교육키트와 예술 작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발간한 ‘2025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기후변화 대응,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돌봄 분야에서는 자립준비청년,발달장애인,독거노인 등기존 제도만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도민3,892명에게 일 경험,멘토링,통합돌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폐디지털기기와 폐섬유 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66만6,320kg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이는30년생 소나무 약10만1천 그루가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못난이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청년농업인 상생장터 운영 등을 통해 평택·파주 등7개 지역에서5,600여만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지난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 사례가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 사회적가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는 한 기관이나 한 기업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연도별 성과보고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