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구미시는 지난 10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등 환경·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유·아동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텀블러 사용 독려로 생활 속 실천 확산 이번 행사는 ‘기후 행동으로 실천하는 녹색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으며 에코그린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친환경 여름나기 캠페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00여명이 사전 신청해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자연바람 부채 만들기, 천연수세미 감성아트, 자연물 손수건 물들이기,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분리배출 낚시왕 등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탄소중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녹색생활 실천 방법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렸다.
중고물품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현장 접수 창구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가정의 에너지 부문 탄소 감축량을 현금 등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 또한 커피음료 부스에서는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만 음료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김태영 환경교통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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