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지원 신청 접수

6월 26일까지 수단그라스·옥수수 재배 농가 대상

김현
2026-06-11 09:28:0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한국Q뉴스] 춘천시가 오는 26일까지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수단그라스와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다.

이번 사업은 조사료를 수확한 뒤 압축·발효해 저장하는 사일리지 제조 과정에 필요한 비닐과 장비 사용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산농가는 국산 조사료 이용 확대를 통해 수입 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사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4억 7966만원을 투입해 7560톤 규모의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 뒤 사업 완료 보고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으로 사료 가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산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조사료 종자구입 지원사업 및 조사료 운송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사업비 확보를 추진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근형 축산과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지원사업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