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시흥시는 6월 10일 정왕동에 있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6 불시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원인 미상의 화재로 건물 일부가 연소 붕괴하고 내부 직원과 소방대원이 고립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시흥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과 연계한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추진돼 재난 대응 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등 총 1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과 119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 전파 및 보고 △공무원 비상소집 △화재 진압 및 인명 수색 구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수습 및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적용되는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현장 응급의료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실시 간 정보 공유와 통합 지휘체계 운영을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최근 대형화재와 같은 대규모·복합 재난이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실제 상황에 가까운 현장 중심 훈련을 지속 확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평소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중요하다”며 “반복적이고 실전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익히고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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