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봉황산산림욕장 고사목·위험목 정비 추진… 쾌적한 산림휴양환경 조성

김석화 기자
2026-06-11 08:14:1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한국Q뉴스] 삼척시가 봉황산산림욕장의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고사목 및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봉황산산림욕장은 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산림휴양공간이지만, 최근 왕벚나무를 중심으로 집단 고사가 발생하면서 산림경관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봉황산산림욕장 구역 내외에서 고사목 614본, 위험목 44본 등 총 658본의 고사목·위험목을 확인했다.

이에 고사목 610본과 위험목 38본을 제거하고 임내정리 7.87ha, 풀베기 4.75ha, 대나무 제거 0.04ha를 함께 실시한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자손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봉황산 왕벚나무숲은 2023년부터 일부 나무의 고사가 시작돼 지난해 여름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전문가 자문 결과와 현장조사를 토대로 지난해 여름 가뭄의 영향으로 집단 고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과 함께 풀베기, 덩굴 제거, 병해충 방제 등 산림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추가 고사목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고사목 제거 구역에는 2027년 경관조림을 실시해 건강한 산림생태계와 산림경관을 복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봉황산산림욕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소중한 산림휴양공간”이라며 “고사목과 위험목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