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문제, 충남 기술로 해결한다

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실시…9월 30일까지 접수

김덕수 기자
2026-06-11 08:50:44




충청남도 도청



[한국Q뉴스] 충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재난안전 문제 해결과 재난안전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충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대학·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응모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둔 대학·기업·기관 등이며 도내 캠퍼스와 지사도 참여할 수 있으나 개인 참여는 제한된다.

공모 분야는 지역 재난안전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기획·제안, 첨단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활용·응용한 독창적인 재난안전기술이다.

세부적으로는 △태풍·호우·대설·폭염·지진 등 자연재난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폭발, 환경오염, 시설물 사고 정보·전산 사고 등 사회재난 △생활·레저사고와 산업재난사고 치안 분야 등 재난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2팀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단, 우수한 제안이 없을 경우 일부 상은 선정하지 않거나 시상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1차 통과 제안에 대해 내용 보완을 거쳐 2차 서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 기술은 향후 5년 동안 도 재난안전 관련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중앙부처 공모 응모 등 활용 과정에서는 응모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는 도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9월 30일 오후 6시 이전에 완료해야 한다.

결과는 11월초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신일호 안전기획관은 “재난안전 정책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체의 창의적인 기술에서 출발한다”며 “충남 소재 대학·기업·기관의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이 실제 현장 문제 해결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