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부터 홍보까지 문화예술 현장에 스며드는 AI … 서울AI디지털배움터, 문화예술인 맞춤 교육 개설

서울AI재단-서울문화재단, 오는 7월 문화예술인 맞춤형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시행

김덕수 기자
2026-06-10 13:10:37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한국Q뉴스] 서울 AI 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인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AI·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4일 서울 AI 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문화예술 분야 AI 활용 확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 가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 방식과 관객 소통, 기관 운영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문화예술인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문화예술인 맞춤형 AI 디지털 교육은 서울 AI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AI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 AI 디지털배움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AI 와 디지털 기술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AI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예술가들이 능동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AI·디지털 윤리 교육을 병행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창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실습에 중점을 두고 예술가 과정과 실무과정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수준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된다.

‘디지털 홍보 입문’ 과정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초과정으로 7월 6일에 진행된다. 카카오톡과 SNS 플랫폼별 특성을 이해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공연·전시 등 자신의 예술 활동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식을 안내한다.

‘AI 활용 창작 브랜딩’ 과정은 예술가 대상 심화과정으로 7월 7일에 진행된다. 이미지 생성 AI 등을 활용해 홍보 카피와 전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며 AI 기반 창작·브랜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창작 윤리도 함께 안내해 안전한 AI 창작 환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기관 홍보 운영 실무’ 과정은 자치구 문화재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ChatGPT 프롬프트 활용, 카드뉴스 제작 등 실무 중심의 AI 활용 방법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공 영역에서의 AI 활용 기준과 개인정보 보호, 내부자료 관리 등 디지털 윤리 및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내용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과 문화기관 실무자는 모집 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예술가 대상 ‘디지털 홍보 입문’ 및 ‘AI 활용 창작 브랜딩’ 과정은 6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6일과 7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AI 재단은 올해 서울 AI 디지털배움터 10만명 교육을 목표로 AI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과 장애인 등 AI 약자 맞춤형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7월에는 전문가 강연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AI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김만기 서울 AI 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기관의 AX 를 지원함으로써 AI 기술이 문화예술 현장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은 서울 AI 디지털배움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AI 교육을 확대해 서울시민의 AI 일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