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다채롭게 거행

500여 명 참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와 추모하는 시간 가져

김상진 기자
2026-06-08 11:44:42




고흥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다채롭게 거행 (고흥군 제공)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9개 보훈단체와 함께 군 현충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 편지,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 공연에서는 고흥우주합창단이 고흥군노인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그날이 오면’을 합창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보훈단체 현황을 담은 배너를 제작·전시해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향군인회 부녀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발적으로 시원한 유자차 나눔 봉사에 참여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과 평화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고귀한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위대한 유산이다”며 “우리 군은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데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훈가족 130여명을 위문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6·25전쟁 기념행사와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