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태기적십자봉사회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횡성읍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화장실 설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점 추진 중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봉사에는 태기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과 횡성읍 맞춤형복지팀 직원 3명 등이 참 동참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 대상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꼼꼼한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다.
기존 화장실이 주택 외부에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동절기 안전사고와 위생 취약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이에 회원들은 정화조 매설 작업부터 실내 화장실 조성 공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마쳤다.
특히 해당 가구가 경제적 고충으로 수백만원에 달하는 설치 비용을 전혀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횡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긴급 사업비 지원에 태기적십자봉사회의 대대적인 자부담 및 회원들의 전문 자격 재능기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민관 협력 보건 복지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조윤복 태기적십자봉사회장은 “대상 가구의 화장실이 가파른 외부에 위치해 있어 이용 시마다 늘 안전사고가 우려됐는데, 이번 합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께 안전하고 편리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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