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과학중점학교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수학·정보 동아리 13개 팀 참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식 나눔 실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고등학생 형, 누나의 밀착 멘토링에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 만족도 최고 수지고등학교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지식을 나누는 ‘2026학년도 초등 과학 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수지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 환경을 활용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수지고 수리과학부 교사들의 지도 아래, 교내 과학·수학·정보 분야 13개 동아리 학생들이 멘토로 나섰다.
고등학생 멘토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자녀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는 응답 100%, “재참여하겠다”라는 비율이 99%에 육박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청 단계부터 뜨거운 접수 열기를 보였다.
올해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개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참가 초등학생들은 1인당 최대 2개의 강좌를 선택해 맞춤형 실험에 참여했다.
인근 용인 풍덕초, 손곡초, 토월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좌당 15명 내외의 소규모 밀착형 멘토링이 진행돼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13개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화학 분야에서는 △빛의 마법 레진 만들기 △규산염 결정을 활용한 나만의 화학정원 만들기 △풍선 발사 로켓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물리와 지구과학 분야에서는 △슈팅발사 피칭머신 △은하 스노우볼 만들기 △우유로 알아보는 표면장력 실험이 마련돼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시금치 속 숨은 형광물질 탐사 실험 △클레이를 이용한 뇌 구조 알아보기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수학 및 정보 분야 역시 △뫼비우스띠 성질을 이용한 착시도형 만들기 △블록코딩을 이용한 로봇 프로그래밍 등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융합 과학 활동이 활발히 펼쳐졌다.
수지고 측은 과학중점학교 예산을 투입해 풍성한 실험 물품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실험 시작 전 10분간 ‘실험실 사전 안전 및 방역 수칙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피로와 소화기 위치 안내 및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수지고등학교 관계자는 “수지고는 2009년부터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수리·과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구축해 왔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한 과학적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멘토로 참여한 고등학생들 역시 자신들이 가진 지식을 나누고 배려를 실천하면서 이공계 리더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값진 상생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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