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김해시는 내외동 무로거리 일대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무로거리는 상권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도시 미관 훼손과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종량제 시행 이후 가정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쓰레기통 운영을 중단해 왔으나,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무로거리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시범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무로거리 주요 지점에 일반쓰레기통 6개와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6개가 설치된다.
특히 가정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통 투입구 크기를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가로쓰레기통 설치를 통해 거리 청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로거리 상인회는 쓰레기통을 주기적으로 비우고 관리하는 등 유지관리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거량과 운영 실태를 분석해 사업 효과를 검토하고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가로쓰레기통 시범 설치를 계기로 무로거리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길거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서는 시설 확충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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