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정선군이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주민들의 꾸준한 방문 속에 체험·교육·자격과정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22년 10월 완공, 2023년 3월 정식 개장했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62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일원에 조성됐다.
부지면적 2만5025㎡, 건축면적 891.28㎡, 연면적 1409.96㎡ 규모로 DIY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 오감체험실, 목재문화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 관리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은 목공체험지도사 1급, 가구제작 및 목공예기능사, 우드버닝 사범지도사, 현장체험안전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목재문화진흥회 소속 전문가 3명이 담당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총 47종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체험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료비는 체험 품목에 따라 3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부담 없이 목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다목적 수납함, 우드버닝 액자, 티크 도마, 접이식 테이블 등 생활 속 실용적인 목공품 제작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초등학교 목공교실과 문화센터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나무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2025년에는 원목 실용가구 만들기 교육에 348명이 참여했으며 목재입문 서각강좌에는 연인원 576명이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45명, 우드펜 제작과정 46명, 각급학교 연계 목공교실 288명이 참여하며 생활밀착형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교육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서각대전에서 특선 3명, 입선 6명을 배출했으며 서예문인대전에서도 입선 3명의 성과를 거두며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 체험공간을 넘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총 9126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9470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는 등 지역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6년에는 1급 목공체험지도사 보수교육, 목공체험지도사 양성반, 탄소중립 실천 원목가구 만들기, 초등학교 목공교실, 한지공예 자격증반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목재문화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군 산림과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며 주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목재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예약 및 문의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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