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공기관 내 다회용기 세척기 설치

1회용품 줄이기 본격 추진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 기대

김덕수 기자
2026-06-05 15:02:39




합천군, 공공기관 내 다회용기 세척기 설치 (합천군 제공)



[한국Q뉴스] 합천군은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합천군청, 합천군청 제2청사, 보건소, 17개 읍·면사무소 등 관내 공공기관 24개소에 다회용기 세척기를 설치했다.

그동안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은 세척의 불편함으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으나, 세척기 설치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이용 환경이 마련되면서 다회용품 사용이 더욱 활성화됐다.

군은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통해 하루 약 480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연간 약 17만 개 이상의 1회용컵 사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1.7톤의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합천군은 공공청사 내 텀블러 사용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도 사용되는 일회용 컵과 접시, 용기 등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공기관이 먼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축제와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