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주도 사회서비스 주민조사단 본격 활동

김상진 기자
2026-06-05 10:14:3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6월 4일부터 사매면을 시작으로 이백면, 주천면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조사 및 사회서비스 DB 구축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조사원으로 나서 이웃의 생활실태와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3개 면 각 10인의 주민조사원이 방문조사 방식으로 현지 주민을 직접 만나 생활실태, 사회서비스 이용 현황, 서비스 수요 등을 확인한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과 복지 연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이동 제약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어도 행정망에 포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업은 마을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조사 결과를 지역 내 서비스 연계와 사후 관리에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에 앞서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 조사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사전 역량강화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민을 직접 만나 조사하는 방식은 지역공동체 스스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작업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중심으로 ‘면민 복지공동회 총회’를 개최해 주민 주도로 면단위 통합돌봄의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는 3개 면 조사가 완료되면 결과 보고서를 제작하고 사업 발굴·연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적된 사회서비스 DB 는 이후 남원시 전역의 농촌 사회서비스 조사 사업으로 확대하는 모델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