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초, ‘핑크빛 배려와 안전한 등굣길’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다

학생자치회·학부모·용인동부경찰서 합동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김인수 기자
2026-06-05 10:03:43




용인초, ‘핑크빛 배려와 안전한 등굣길’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다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초등학교는 5일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계도 활동을 넘어,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용인동부경찰서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교육 공동체 안전 네트워크’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용인초 주변의 혼잡한 교통 여건을 고려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통학로 주변의 시설물 안전 점검도 병행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데이’ 와의 연계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분홍색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하고 등교하며 캐나다에서 시작된 따돌림 방지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는 단순한 구호제창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배려의 상징색을 공유함으로써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을 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용인초등학교 천현관 교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