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군민과 방문객 안전 지키는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실시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8개소 현황정비·안전지도점검 실시

김석화 기자
2026-06-05 09:20:12




홍천군, 군민과 방문객 안전 지키는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실시 (홍천군 제공)



[한국Q뉴스] 홍천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대형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이틀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황 정비 및 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서면 소노펠리체 등 관광숙박시설 7개소와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홍천아산병원 등 종합병원 1개소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홍천군청 주관 하에 건축·소방·시설·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 이 참여해 시설물과 화재 안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 연휴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적 사항 시정조치 이행 여부 확인 △위기 상황 매뉴얼 개정 및 연 1회 이상 훈련 계획 수립 여부 확인 등이며 테러·화재·침수·폭설·붕괴·가스 누출 등 위기 유형에 대한 대응체계와 비상 연락망, 피난계획도, 임무 카드 숙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설물 분야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를 비롯해 내·외부 마감재의 박리·박락 현상, 누수 및 배수 상태 등 시설 결함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시설 이용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의 마모 상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화재 안전 점검으로 △소방 계획서 작성 및 훈련 실시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유도등 시인성·작동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및 물건 적치 여부 △내부 마감재 방염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홍천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별 개선 계획 수립 및 후속 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숙박시설과 의료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내실 있는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365일 재난 없는 안심 홍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