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순국선열·호국영령 기려”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충혼탑 등 이전 후 첫 행사

김덕수 기자
2026-06-05 09:02:34




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한국Q뉴스] 산청군은 6일 참전기념공원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추모 환경을 위해 기존 산청읍 수계정에 위치한 충혼탑과 충혼각을 신안면 참전기념공원으로 재건립·이전한 후 첫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또 참석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산청읍 시외버스터미널과 신안면사무소에서 추념식장까지 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 편의도 제공했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추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뤄졌다.

이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애국정신 계승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