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은 촘촘하게, 일자리는 든든하게 중구,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1인 가구 및 고령층의 병원 동행 돕는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6-05 07:53:33




돌봄은 촘촘하게, 일자리는 든든하게 중구,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서울중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병원동행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과 약국을 동행하며 진료 접수와 수납, 입·퇴원을 돕는 전문가다.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증가로 병원동행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교육에는 총 81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2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면접에서는 총 28명이 면접에 참여해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모집 대상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다.

신청은 이번달 1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필수 서류 제출 확인 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병원동행서비스의 역할, 감염관리, 의료기관 및 의료용어 이해, 진료 프로세스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치매환자, 암환자, 투석환자, 수면내시경 검사 환자 동행 방법과 급성 심정지·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9일 병원동행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현장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