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타트업 챌린지’ 본격 개시

6월부터 공모 및 4대 권역별 투자로드쇼 개최

김상진 기자
2026-06-04 12:12:5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타트업 챌린지’를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딥테크 챌린지’는 딥테크 기업이 기술력만으로는 넘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지원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쟁형 프로그램으로 과기정통부 지원을 통해 창출한 우수연구성과 기반으로 과기원·출연연 등에서 창업한 기업을 포함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민간투자·정부 R&D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04개사가 공모에 신청해 최종 3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최종 선정기업은 △파이온시스템즈 △엘렉트 △이엠엑스로 이들은 기업당 1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펀드 직접투자와 6억원 내외의 연구개발과제를 지원받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딥테크 챌린지는 과기원·출연연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등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 및 권역별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통해 발굴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8개 기업을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략 고도화, 투자 컨설팅, IR 고도화 코칭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후 9월중 본선을 거쳐 11월 5일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6개 기업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특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이 중 3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직접투자와 2027년 전략기술연구성과사업화 과제이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유망기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와 함께 ‘권역별 릴레이 투자로드쇼’를 병행 추진한다. 연구개발특구별로 직접 발굴한 유망 기업은 동남권을 시작으로 중부권, 대경권, 호남권·전북 순으로 총 4회 개최되는 투자로드쇼에서 투자사와 연계한 IR 지원을 받음과 동시에, 추천을 통해 딥테크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딥테크 기업은 연구개발 난이도가 높고 성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성공했을 때는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딥테크 기업을 빠르게 발굴하고 민간과 협력해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