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름철 상추 맞춤형 냉방 시설 전격 도입

여름철 냉난방기 설치로 고온기 안정생산 기반 마련

김상진 기자
2026-06-04 12:00:04




진안군, 여름철 상추 맞춤형 냉방 시설 전격 도입 (진안군 제공)



[한국Q뉴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고온 피해를 경감하고 고품질 상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26 고온기 상추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ha 규모 14개소 하우스에 히트펌프 이용 냉난방기 설치를 통해 하우스 내 열기를 밖으로 빼내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상추 등 엽채류의 생육 저하,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온 습도 관리 기술을 체계화하고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재배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농업기술 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