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동시에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사단법인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형유산 산책 - 회다지 환경예술 캠프 가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함과 동시에,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람, 관찰의 수동적 국가유산 향유 대신, 온 가족이 주말을 이용해 전통문화를 다양한 감각이 접목된 ‘오감향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회다지소리의 원천인‘땅’을 주제로 삼아, 최근 심각해진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 무형유산을 어떻게 보존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자 주도형 환경놀이’로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
전통문화와 환경을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가득하다.
지역의 정체성이 생생하게 담긴 ‘횡성어러리 및 횡성회다지소리 전통 공연’관람은 물론, △회다지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몰드비누 및 솝클레이 만들기’, △방상탈 캐릭터를 나무에 새기는 ‘우드버닝 천연도마 만들기’등 부모와 자녀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올해 새로 기획된‘회다지 사운드 스케이프’는 회다지소리의 음악적, 율동적 요소를 적극 활용해 참여 가족의 기억을 덧씌워 새로운 형태의 소리와 몸짓으로 재탄생하는 공감각 예술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매회 15명 안팎의 가족 단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점심식사 비용 외에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이상진 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환경의 중요성까지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강원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가족이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뜻깊은 주말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 또는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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