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6년 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추진

총사업비 14억 6,800만원 투입, 벼 7,400ha 및 논콩 600ha 규모 집중 방제

김상진 기자
2026-05-29 10:17:03




임실군, 2026년 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추진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고품질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벼 또는 논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13억 7800만원이 투입되며 1·2차를 합산해 총 7400ha 규모로 추진된다.

방제 방식별로는 드론 등을 활용한 효율성 높은 항공방제가 4920ha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일반방제 2400ha, 광역방제 80ha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도 총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총 600ha 규모로 추진된다.

공동방제에 사용될 약제 선정과 세부 방제 시기 등은 향후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특히 군은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벼와 고추, 복숭아 등 임실군 주요 품목에 등시 등록된 약제와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방제 방식은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하는 ‘항공·광역방제’ 와 조생종 재배지 또는 개인 방제를 선호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로 구분된다.

특히 광역방제는 오수면과 삼계면 등 일부 지역에서 마을 단위 집단 신청 방식으로 추진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역시 노린재류와 나방류,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하며 총 2회 방제로 진행된다.

다만,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한 만큼 신청 전 반드시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이상기후로 다양해지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적기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안정적인 영농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간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방제 이후에도 농가 스스로 철저한 예찰과 보완방제를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년 6월 1일 조간용 의료지원과장 황경애 640-3300 감염대응팀장 형은숙 640-3392 감염대응팀원